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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보/생활정보

명예훼손이란? 사실적시·허위사실 구분과 처벌 수위 총정리

by 특뚱이 2025. 8. 13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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명예훼손, 어디까지가 처벌 대상일까?

인터넷과 SNS가 발달하면서, 댓글 한 줄, 게시글 하나가 누군가의 명예를 크게 훼손하는 일이 빈번합니다. 특히 '명예훼손'은 단순한 감정 문제가 아니라 형사처벌과 민사소송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법적 문제입니다.

 

명예훼손이란?

명예훼손은 다른 사람의 사회적 평가를 떨어뜨릴 만한 사실이나 허위사실을 불특정 또는 다수에게 알리는 행위를 말합니다. 우리 법은 크게 두가지로 나눕니다.

  1. 사실적시 명예훼손
    • 진실이라도 공공의 이익이 없고, 불필요하게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면 처벌됩니다.
    • 예) 과거 잘못이나 사생활을 불특정 다수에게 폭로.
  2.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
    • 사실이 아닌 내용을 퍼뜨려 타인의 평판을 떨어뜨릴 경우.
    • 예) 없는 사건을 지어내어 소문처럼 전파.

처벌 수위

  • 형사처벌: 사실적시의 경우 2년 이하 징역 또는 벌금, 허위 사실의 경우 5년 이하 징역 또는 벌금.
  • 민사소송: 피해자는 손해배상 청구 가능해요. 금전뿐 아니라 사과문 게재 판결이 나올 수 있어요.

인터넷·SNS에서의 명예훼손

인터넷 명예훼손(사이버 명예훼손)은 전파력이 빠르고 파급력이 커서, 같은 내용이라도 오프라인보다 더 무겁게 다뤄질 수 있습니다. 댓글, 블로그, 카페, 인스타그램, 유튜브 등 모든 온라인 공간이 해당됩니다.


명예훼손을 피하는 방법은?

  • 사실이라도 불필요한 사생활 폭로는 피하기.
  • 비판은 가능하지만, 인신공격이나 비방은 금물.
  • 특정인을 알아볼 수 있는 정보(이름, 사진, 직장 등) 노출 주의.
  • 온라인 글 작성 전, "이 글을 당사자가 보면 어떻까?"한 번 더 생각하기.

피해를 당했다면?

  1. 증거 확보: 캡처, URL, 작성일시 등.
  2. 경찰·검찰 고소 또는 법률 전문가 상담.
  3. 심각한 경우 정보통신망법 위반으로 강력 대응 가능.

결론

명예훼손은 '사실이냐, 거짓이냐'보다 '타인의 명예를 해쳤느냐'가 핵심이에요.
온라인 시대! 한 번의 글과 댓글이 법적 문제로 이어질 수 있음을 기억하세요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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