맘스터치 창업 / 자영업 / 브랜드 경쟁력 / 비용 / 체크 해야 할 점
맘스터치 창업, 지금 해도 괜찮을까?|2025년 기준 비용·수익·주의사항 총정리
버거 하나에 진심인 브랜드, 맘스터치.
두툼한 치킨패티와 매장에서 직접 조리하는 방식으로 인기를 얻어,
국내 가맹점 수 1,300여 개 이상을 유지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.
하지만 창업은 인기만으로 결정할 수 없습니다.
“지금 맘스터치 창업을 해도 괜찮을까?”라는 질문에
전문가 시선에서 현실적인 답변을 하고자합니다.
1. 맘스터치 브랜드 경쟁력은?
맘스터치는 단순한 프랜차이즈를 넘어
가성비와 품질 중심의 브랜드 정체성을 갖고 있습니다.
✅ 국내산 닭가슴살과 통살 패티 사용
✅ 매장 내 조리 시스템으로 신선함 확보
✅ 10~20대 대학생부터 40대까지 폭넓은 소비층
✅ SNS·배달앱에서도 인지도 높은 메뉴 다수 보유
특히 최근 리브랜딩을 통해 MZ세대 취향에 맞는 매장 리뉴얼과 메뉴 혁신도 진행 중입니다.
🟨 단점: 직접 조리 시스템은 인건비와 운영 난이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.
2. 창업 비용은 얼마나 들까요?
📌 2025년 맘스터치 가맹 창업 기준 비용 (예상)
항목 비용(예상)
가맹비 | 1,000만 원 |
교육비 | 300만 원 |
보증금 | 200만 원 |
인테리어 | 약 4,000만 원 (20평 기준) |
주방/설비 | 약 3,000만 원 |
간판/기타 | 1,000만 원 내외 |
➡️ 총 예상 창업비용: 약 9,000만 원 ~ 1억 2,000만 원
※ 임대보증금, 권리금, 지역 프리미엄은 별도입니다.
3. 월 수익과 손익분기점은?
맘스터치의 수익성은 입지와 운영 능력에 따라 크게 달라지며,
대략적인 평균 수치를 소개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.
구분 수치(예상)
월매출 | 3,000만 원 내외 (상권에 따라 ± 가능) |
원가율 | 약 35%~40% |
인건비 | 400만~600만 원 |
임대료 | 150만~300만 원 |
기타 비용 | 100만 원 내외 |
➡️ 월 순수익 약 500만 원~700만 원
(※ 상권이 우수하고, 배달까지 운영 시 최대 1,000만 원 이상도 가능)
📌 손익분기점(BEP): 월매출 2,200만~2,50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됩니다.
4. 배달 병행은 필수일까?
현시점에서 배달앱 미운영 매장은 경쟁력이 현저히 떨어질 수 있습니다.
- 배달앱(요기요·쿠팡이츠 등) 매출 비중이 전체의 40~60% 이상
- 맘스터치 브랜드는 배달 인지도도 높아 배달 시 효과적 전환 가능
- 포장 수요도 증가 추세
✅ 배달 전용 키친 형태(공유주방) 창업도 가능하나, 브랜드 승인 여부 필수 확인이 필요합니다.
5. 창업 전 꼭 체크해야 할 점
- 로열티: 맘스터치는 매출액의 약 2% 수준의 로열티 부과
- 조리 난이도: 직접 튀김과 조리 필요 → 운영자가 주방을 어느 정도 이해해야 함
- 본사 물류 시스템: 모든 식재료는 지정 물류 센터를 통해 공급, 외부 조달 불가
- 경쟁 브랜드 분석: 주변에 버거킹, 노브랜드버거, 자담치킨 등 경쟁 브랜드 밀집 여부 꼭 확인
- 상권별 수익 데이터 확보: 인근 가맹점 현황과 민원 정보(창업센터 등)를 사전에 조사
6. 맘스터치 창업이 잘 맞는 사람은?
✔ 직접 운영(주방·서비스 포함)에 관심과 열의가 있으신 분
✔ 고정비 절감을 위해 가족 운영이 가능한 분
✔ 소형 매장 중심, 배달·포장 중심의 도심형 창업을 고려하시는 분
✔ 안정적인 브랜드와 적당한 투자금액의 창업을 원하시는 분
마무리 – 가성비 버거, 그 뒤의 진짜 사업성
맘스터치는 단순한 ‘저렴한 버거’ 브랜드가 아닙니다.
브랜드 충성도, 메뉴 경쟁력, 전국적 인지도를 갖춘
국내 몇 안 되는 중견급 프랜차이즈입니다.
하지만 매장 운영은 결코 만만하지 않습니다.
수익은 입지와 운영 능력의 함수이고,
가맹본부의 힘도 중요하지만 가맹점주의 준비와 태도가 핵심입니다.
지금 맘스터치 창업을 고민 중이시라면,
“내가 이 브랜드를 얼마나 이해하고, 어느 정도 헌신할 수 있을까?”를 꼭 자문해보시길 바랍니다.